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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 사랑의 증거(19-20절)
법정에 서게 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증거입니다. 아무리 내가 옳다고 주장하여도 증거가 없다면 인정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는 반복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자에게 그 증거로 형제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마지막 날에 행할 심판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 같이 자신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여러가지를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게 나는 도무리 너희를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가 주님 앞에 선 나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였습니다.라고 고백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그 증거로 형제사랑의 증거를 요구하실 것임을 말합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는 일은 그를 위한 사랑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사랑함의 증거로 드러낼 수 있는 나를 위한 행동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 사랑하는 자가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자가 잘못된 자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형제사랑을 실천하며 살고 있는가?
2.형제 사랑은 계명이다(4:21-5:1)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믿음의 자녀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계명이 형제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낳은 또 다른 형제를 사랑할 수 밖에 없음을 이야기 합니다. 이렇듯 형제 사랑은 사도가 수 번을 거듭해서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영적 행동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 형제 사랑하라고 하신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끊을 수 없는 상호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구원받은 백성에게 주어진 형제사랑의 참 계명을 온전히 지켜 행함으로 하나님께 대한 나의 사랑을 증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형제사랑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기를 힘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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