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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은 사랑이시라(7-8절)
요한 사도는 신앙 생활의 기본을 사랑에 두고 있습니다. 성도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선한 행위가 아니라 그것은 바로 그가 하나님의 사람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됨을 말합니다. 이말은 아무리 큰 일을 행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 앞에서 소용이 없다는 말(고전 13장)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쩜 우리는 하나님의 기준은 무시하고 우리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일을 운운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서로 사랑하며 사랑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분이 곧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한번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고 사랑 이신 하나님을 닮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서로 사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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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 가운데 행하기를 힘쓰고 있는가?
2.독생자를 주신 사랑(9-10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실 수 있는 것은 그분이 이미 완전한 사랑을 우리를 위하여 실천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독생자를 주신 사랑입니다. 독생자 예수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시기까지 사랑을 행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이 사랑은 우리가 요구한것도 아니요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먼저 사랑해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하시게 하고자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신 큰 사랑을 실천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큰 사랑을 받은 자로서 사랑에 인색한 성도가 되지 않도록 감사함으로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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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과 같은 사랑의 통로의 삶을 살고 있는가?
3.하나님을 볼 수 있는 방법(11-12절)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지만 우리가 사랑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해 진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행하는 사랑은 믿음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보지도 못하고 믿음의 성장이 없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보고 싶다면 사랑을 실천할 때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 한해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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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이루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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