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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별하여 행하라 (신명기12장 15-32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신명기 12:15]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따라 각 성에서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축을 잡아 그 고기를 먹을 수 있나니 곧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으려니와

[신명기 12:16] 

오직 그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 것이며

[신명기 12:17] 

너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과 네 서원을 갚는 예물과 네 낙헌 예물과 네 손의 거제물은 네 각 성에서 먹지 말고

[신명기 12:18]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너는 네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함께 그것을 먹고 또 네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되

[신명기 12:19] 

너는 삼가 네 땅에 거주하는 동안에 레위인을 저버리지 말지니라

[신명기 12: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히신 후에 네 마음에 고기를 먹고자 하여 이르기를 내가 고기를 먹으리라 하면 네가 언제나 마음에 원하는 만큼 고기를 먹을 수 있으리니

[신명기 12:21]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멀거든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너는 여호와께서 주신 소와 양을 잡아 네 각 성에서 네가 마음에 원하는 모든 것을 먹되

[신명기 12:22] 

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막론하고 노루나 사슴을 먹는 것 같이 먹을 수 있거니와

[신명기 12:23] 

다만 크게 삼가서 그 피는 먹지 말라 피는 그 생명인즉 네가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하리니

[신명기 12:24] 

너는 그것을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으라

[신명기 12:25]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신명기 12:26] 

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신명기 12:27] 

네가 번제를 드릴 때에는 그 고기와 피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에 드릴 것이요 네 제물의 피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위에 붓고 그 고기는 먹을지니라

[신명기 12:28] 

내가 네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는 듣고 지키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하면 너와 네 후손에게 영구히 복이 있으리라

[신명기 12: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쫓아낼 그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절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게 하실 때에

[신명기 12:30] 

너는 스스로 삼가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걸리지 말라 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들을 어떻게 섬겼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 말라

[신명기 12:31]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은 여호와께서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들의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자기들의 자녀를 불살라 그들의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신명기 12:3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1.피는 먹지말라(15-28절)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 고기를 먹는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광야에서는 공동체 생활로 인하여 거리가 멀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서 먹게 하였지만 가나안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각자의 처소에서 먹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아시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길들을 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 금하신 것은 있습니다. 피는 먹지 말라고 금하고 계십니다. 피는 하나님께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도이며 그의 백성은 이 법도를 따르도록 정하셨습니다.

우리가 복음의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처지와 환경에 따라서 허락하시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경우에도 범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복음 활동이 다양해 지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피를 금하심 같이 결코 허락하지 않으시는 영역들이 있음을 알고 그것을 범치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를 넘어서 행하는 것은 없는가?


2,멸망한 자를 쫓지 말라(29-32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그 땅을 그들에게 약속하셨기에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능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헤입니다.

이렇게 은헤를 베푸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십니다. 그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멸망시킨 그들의 신에 대하여 호기심으로라도 섬기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섬긴 신이 얼마나 악한 신인지 깨닫고 그들을 흉내내어 행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성도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만을 섬겨도 충분합니다. 세상 가치관을 따라서 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폐하신 것에 대한 관심을 끊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라고 명령하신 말씀만을 쫓아서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행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1.하나님께서 금하시는 것은 끝까지 행하지 않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2.멸망한 자들의 습관을 쫓아 행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