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대자들의 손에서 지키시는 하나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아랫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아 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성전 경비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전하신 말씀이 새롭고 지금까지 그 누구도 그런 가르침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말씀은 그를 잡으려던 사람들까지도 하는 자들도 인정할 정도로 능력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 경비대의 손에 잡히시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인간이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있는 믿음의 사람 역시 동일한 복을 누리며 삽니다. 나의 모든 살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은혜가 있음을 깨닫고 감사하며 사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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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삶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2.니고데모의 용기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 대하여 저주에 가까운 말을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전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는 율법을 근거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아보지 않고 그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용기 있게 지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연구한 하나님의 말씀을 편협되고 그릇되게 해석한 것을 근거로 갈릴리에서 선지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자신들을 방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지역적 편견에 갇혀 하나님의 전체 역사를 보지 그릇되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한 니고데모의 변호는 참으로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성도는 어느 자리에서나 예수그리스도를 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모욕하는 자들 앞에서 바른 진리를 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나아가 그릇된 편견에 사로잡혀서 바른 것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도 범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가 선 자리에서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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