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라(1-3,9절)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자기가 책임질 수 있다고 믿는 자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거창하고 좋은 계획을 자기 삶에 세운다고 하여도 그 계획을 이루게 허락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 앞에 자신이 옳은 것처럼 말하는 자들의 말에 속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그 사람의 심령을 감찰하십니다. 지혜자는 자신의 모든 계획을 하나님께 맡겨 버립니다.
하나님께 맡겨지면 하나님께서 그 일의 경영자가 되셔서 그 일을 사람의 계획보다 더 크고 아름답게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9절에서도 동일하게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은 여호와심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삶을 살때 모든 경영을 이루게 됨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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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사는가?
2.누구에게 맞출 것인가?(7절)
우리는 사람과의 관계로 인하여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원수라고 할지라도 화목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참 지혜자는 다른 사람과의 인간 관계가 어려울 때 그 사람을 보지 않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손히 내어 놓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힘쓰게 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사람과의 관계도 회복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본질적인 해결책이 무엇인지 알고 바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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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 나를 맞추고 사는가?
3.손을 잡을지라도(5절)
악한 사람들이 우선 보기에 의인보다 득세하는 것 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부러워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들이 서로 연합하고 손을 잡아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고 돕지 않으시기 때문에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성도된 우리는 세상의 득세하는 자들을 부러워해서는 안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악한 자들과 손을 잡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안에서 행할 때 진정한 승리가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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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선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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