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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자와 정직한 혀 (잠언12장 15-1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잠언 12: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잠언 12:16]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잠언 12:17]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잠언 12: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잠언 12: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1.미련한 자와 지혜로운 자(15-16절)

성경은 자신 행동이 항상 바른것처럼 여기는 사람을 미련한 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자신이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음 자체도 느끼지 못하고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미련한 사람임을 알게 합니다. 반면 현명한 자는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하여 조언하는 말을 귀담아 듣고 자신을 낮추고 그것을 고쳐 행하는 자입니다.

미련한 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참아야 하는 상황에서 참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내어 버립니다. 반면 지혜로운 자는 자신이 수치를 당하여서 화를 내지 않습니다. 지혜롭지 못한자는 말에 있어서도 생각하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함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지혜로운 자는 상한 마음을 그의 말로 고쳐주고 위로해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나의 행동을 항상 부족하다고 여기고 다른 사람의 조언에 겸손히 귀 기울여서 나를 고쳐 나가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말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겸손함으로 위로하는 자인가?


2, 진실된 말의 힘(17-19절)

성경은 말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실된 증인이 하는 정직한 증언은 진실을 밝히지만 거짓된 증인의 거짓말은 진실을 덮고 억울함을 만들게 됩니다.

말에 있어서도 지혜로운 자와 지혜롭지 못한 자의 말은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냅니다. 지혜롭지 못한 자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되는대로 말하여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 비수처럼 꼽힙니다. 반면 지혜로운 자의 말은 상한 마음을 고쳐주고 좋은 영향력을 끼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진실됨을 잃지 않는 말은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짓된 말은 일시적으로 사람을 속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게 되고 그 말은 사라지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혀를 통해 말하게 하신 목적은 진실된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게 하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직한가?



1.나의 말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어떠한 경우에도 정직한 말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