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악을 피하는 지혜(15-19절)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운행하시고 계십니다. 이 세상이 마음대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결국은 선한 것이 승리하고 악한 것이 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섭리 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악을 도모하는 일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잠시 잠깐 누릴 영화를 위하여 악을 즐기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신중하여 악을 피하며 자신에게 조금 어려움이 와서 성급하게 행하지 않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악한 자들을 선한 사람 앞에 엎드려 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을 믿고 믿음의 선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악을 피하는 지혜로움을 가지고 있는가?
2.돈의 위력(20-24절)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자신이 돈이 있을 때 주변에 사람이 많음을 자신의 지혜로움 때문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둘째 아들도 자신에게 돈이 있을 때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주변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돈이 떨어 졌을 때 그들은 아무도 남지 않았습니다. 돈은 사람을 모으는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돈의 힘 만을 믿고 자신의 인격을 가꾸지 않고 행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우리에게 재물이 있는 것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재물의 힘으로만 만든 인간 관계는 돈이 없으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바른 신앙 인격으로 형성된 인간 관계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성도는 가진것이 있을 때에 더욱 겸손하여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신 이유를 깊이 묵상하여야 합니다. 가진 것에 도취되어 배고픈 사람을 멸시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재물이 면류관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을 허락하실 때 그 재물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물질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임을 잊지 않고 있는가?
3.성실한 자가 재물을 얻는다(23절)
이 구절에 대하여 현대인의 성경은 열심히 일하면 수입이 있어도 잡담만 하고 앉아 있으면 가난하게 된다고 번역하였습니다. 게으르게 행하는 자에게 예수님께서 개미에게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성실한 삶은 우리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주는 자들입니다.
나는 지금 말이 앞서는 자인가? 아니면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자인가?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도전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성실함으로 주어진 삶을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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