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악인은 망합니다(5-11절)
거만한 것과 죄를 무서워 하지 않는 악인의 삶은 결국 멸망으로 치닫게 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하여 관대합니다. 그들이 구하는 지혜는 자신의 이득을 위하고 거만함으로 구하기 때문에 결국 얻지를 못합니다. 미련한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지혜로운 말이 없습니다.
반면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다른 사람의 길을 열어 주며 자신의 길도 바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칭찬하고 있는 것은 생각만 있는 학자의 지혜가 아니라 실제적이고 행동으로 나타나는 슬기로운 자의 지혜입니다. 남의 일에 참견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잘 살피고, 가야 할 길의 방향을 잘 아는 것이 바로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다.
악인은 자기 자신을 속입니다. 악인은 자기의 길을 바로 알지 못합니다. 그래도 그는 자기가 길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 결과 길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그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인을 흉내 내려고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지혜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악인이 분명히 망하는 것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는가?
2.바른 길(12-14절)
가장 안타까운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가는 길이 바른지 굽은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 마음에 하나님의 지혜가 없는 자는 자신이 가는 길이 바르다고 믿고 가지만 그 결국은 사망의 길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우선 보기에는 힘들고 어려운 좁은길 같지만 그 길의 끝은 생명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으로 마음이 패려한 사람은(14절) 그 만큼의 보응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형통에 마음을 빼앗겨 내가 받은 참 복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세상적인 형통을 추구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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