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혜자의 잔치(1-6절)
지혜는 집을 짓고 자신의 집 대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초대하게 됩니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지혜의 집으로 들어오도록 어리석은 자들을 불러서 생명과 명철의 길로 나아 가자고 말합니다. 이러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 생명의 길로 나아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교회는 이 지혜자의 집처럼 이 세상에서 잘못된 길로 달려가는 모든 사람들을 초청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사명이며 먼저 지혜자의 자리에 선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금 참된 지혜의 초청을 끊임 없이 행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항상 힘쓰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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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혜자의 자리에 서 있는가?
2.책망을 들을 수 있는 자(7-9절)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받아 들일 수 있는 그릇이 되지 못하면 그것은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말씀에는 거만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징계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거만한 자를 징계하면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받아 들이기 보다는 오히려 그 책망하는 사람을 미워하게 됩니다. 악한 사람을 책망하면 오히려 책망하는 자의 약점을 잡아서 대적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혜있는 자는 자신의 잘못을 책망 받을 때 그 책망하는 사람의 본 마음을 바로 알고 오히려 감사하며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지혜 있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배움을 하면 할 수록 지혜로와 지고 의로운 사람은 배움을 통하여 더욱 더 학식이 더해지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책망할때 어떤 자세를 가지는지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책망하는 자의 본 마음을 헤아려 그의 관심에 감사하며 걱정해주는 그 사랑을 받아 들이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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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망을 들을 귀를 가지고 있는 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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