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예후의 열심 (열왕기하10장 15-2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열왕기하 10:15]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열왕기하 10:16]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열왕기하 10: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열왕기하 10:18]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열왕기하 10:19]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열왕기하 10:20]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열왕기하 10:21]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열왕기하 10:22] 

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열왕기하 10:23]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열왕기하 10:24]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열왕기하 10: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열왕기하 10:26]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열왕기하 10: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열왕기하 10: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열왕기하 10: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 나의 열심을 보라(15-17)

예후는 여호나답을 만나 자신과 함께 함을 확인합니다. 여호나답에게 하나님을 위한 열심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아합 집안의 사람들을 다 죽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계략을 통해서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을 모두 죽여 버립니다. 예후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으로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의 열심은 높이 살만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위한 이러한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하셨듯이 우리가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믿음 행위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열심을 내고 있는가?


2. 미완의 종교개혁(18-29)

예후는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을 과감 없이 실천하는 열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심을 가진 예후가 바알의 산당들은 모두 제하였지만 여로보암이 만들어 둔 금송아지는 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을 행하면서 정치적인 계산을 함께 한 것입니다. 온전한 한 마음으로 행하지 못했습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일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는 벧엘과 단의 금송아지도 과감히 깨뜨려야 했습니다. 그의 종교개혁은 미완으로 끝나 버립니다.

하나님의 일을 행하면서 자신의 욕심을 포함시키는 것은 위험합니다. 예후와 같이 미완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욕심이 없는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열심을 가지고 행하고 있는가?



1. 영적 열심이 떨어지지 않도록 도우시고 인도하소서.
2.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