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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후를 통한 심판 (열왕기하10장 1-14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열왕기하 10:1] 

아합의 아들 칠십 명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서 이스르엘 귀족들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전하니 일렀으되

[열왕기하 10:2] 

너희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무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이르거든

[열왕기하 10:3] 

너희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그의 아버지의 왕좌에 두고 너희 주의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더라

[열왕기하 10:4]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 하고

[열왕기하 10:5] 

그 왕궁을 책임지는 자와 그 성읍을 책임지는 자와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행하라 한지라

[열왕기하 10:6]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열왕기하 10:7] 

편지가 그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왕자 칠십 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열왕기하 10:8] 

사자가 와서 예후에게 전하여 이르되 그 무리가 왕자들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이르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문 어귀에 두라 하고

[열왕기하 10:9] 

이튿날 아침에 그가 나가 서서 뭇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롭도다 나는 내 주를 배반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냐

[열왕기하 10:10]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열왕기하 10:11] 

예후가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의 귀족들과 신뢰 받는 자들과 제사장들을 죽이되 그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생존자를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열왕기하 10:12] 

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도중에 목자가 양털 깎는 집에 이르러

[열왕기하 10:13] 

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

[열왕기하 10:14] 

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1.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지는 공의(1-11)

참으로 무서운 일들이 성경에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이 사건들은 인간의 죄악을 하나님께서는 좌시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분명히 보게 합니다. 일시적으로 악의 세력이 득세하여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분의 심판의 때가 되면 죄로 인하여 멸망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합의 가족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은 철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더디 행해질 때에 조급함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악에 대하여 관대하신 것처럼 여겨 불평하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때에 정확하게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죄지은 자들을 벌하십니다.

우리 역시 죄에 대하여 조심하여야 합니다. 나의 죄가 언제까지나 덮여진 상태로 있을 것으로 여겨서도 안됩니다.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않는 죄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행하는 모든 것이 언젠가 그분 앞에서 계산되어 지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겸손함을 잃지 않고 살고 있는가?


2. 가지 말아야 할 곳(12-14)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이 예후에 의하여 살해됩니다. 요람 왕의 문상을 위하여 사마리아로 가고 있던 아하시야의 형제들은 모두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들은 아하시야의 죽음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벌하시기로 정한 아합 집안을 위하여 움직이다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성도는 영적 안목을 가지고 우리가 동참할 곳과 그렇지 말아야 할 곳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자리는 손해가 될지라도 참여하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자리에는 큰 이득이 된다 할지라도 참여하지 않는 영적인 분별력과 판단력을 가져야 합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자리에 서 있지 않은가?



1.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하며 진실되게 행하게 하소서.
2.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가야 할 곳과 가지 말아야 할 곳을 판단케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