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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후를 사용하신 하나님 (열왕기하9장 11-26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열왕기하 9:11] 

예후가 나와서 그의 주인의 신복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그에게 묻되 평안하냐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냐 대답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가 말한 것을 알리라 하더라

[열왕기하 9:12] 

무리가 이르되 당치 아니한 말이라 청하건대 그대는 우리에게 이르라 하니 대답하되 그가 이리 이리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하는지라

[열왕기하 9:13] 

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가져다가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이르되 예후는 왕이라 하니라

[열왕기하 9:14] 

이에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아람의 왕 하사엘과 맞서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열왕기하 9:15] 

아람의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부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 너희 뜻에 합당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에서 도망하여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라

[열왕기하 9:16] 

예후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요람 왕이 거기에 누워 있었음이라 유다의 왕 아하시야는 요람을 보러 내려왔더라

[열왕기하 9:17] 

이스르엘 망대에 파수꾼 하나가 서 있더니 예후의 무리가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내가 한 무리를 보나이다 하니 요람이 이르되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어 맞이하여 평안하냐 묻게 하라 하는지라

[열왕기하 9:18] 

한 사람이 말을 타고 가서 만나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로 물러나라 하니라 파수꾼이 전하여 이르되 사자가 그들에게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나이다 하는지라

[열왕기하 9:19] 

다시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었더니 그들에게 가서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를 따르라 하더라

[열왕기하 9:20] 

파수꾼이 또 전하여 이르되 그도 그들에게까지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고 그 병거 모는 것이 님시의 손자 예후가 모는 것 같이 미치게 모나이다 하니

[열왕기하 9:21] 

요람이 이르되 메우라 하매 그의 병거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그의 병거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만나매

[열왕기하 9:22]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하냐 하니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열왕기하 9:23]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이로다 하니

[열왕기하 9: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겨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화살이 그의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그가 병거 가운데에 엎드러진지라

[열왕기하 9:25] 

예후가 그의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가져다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의 아버지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그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

[열왕기하 9: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이 밭에 던질지니라 하는지라

1.예후의 이유 있는 반란(11-13절)

예후는 엘리사가 보낸 소년 선지자에게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과 함게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왕의 관점에서 볼 때 자칫 목숨을 내어 놓아야 하는 반역적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후의 말을 들은 군의 지휘관들은 예후의 편이 되어 줍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일 가운데 섭리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상벌이 선명하신 분이십니다. 예후가 쏜 화살을 맞은 요람은 심장이 관통되어 죽고 맙니다. 예후는 그의 시체를 나봇의 포도원에 버리게 됩니다.(25-26)

하나님께서는 죄를 눈 감아 주지 않습니다. 아합이 포도원을 빼앗기 위하여 나봇을 죽인 악행을 기억하시고 예언하신 대로 요람을 그곳에 버리게 하십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온통 죄악 가운데 악이 승리하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죄악을 심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곧 승리하시게 될 것을 이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2.무너진 아합왕가(14-26절)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큰 번영을 이루었던 오므리왕조는 6-9대까지 왕위를 차지하고 막을 내립니다. 약 45년간의 통치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어느 때나 동일하듯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 한 마디도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니다.

오므리왕가는 자신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자신들을 위하여 잘못 사용하였습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였습니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귀한 역할을 그릇되게 사용하다가 예후에 의하여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일을 할 사람들을 세우십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청지기 사명을 가지고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며 행하여야 합니다. 맡은 일을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사는 사람은 결코 가만두지 않으시는 분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게 맡겨진 일을 청지기 사명으로 잘 감당하고 있는가?



1. 이 세상의 권세잡은 자가 공의롭게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2. 내게 맡겨진 일을 청지기 사명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