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직 하나님께 영광
나아만은 엘리사이 말에 순종함으로 문둥병이 나았습니다. 감사의 표시로 엘리사에게 선물을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그 선물을 거절합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행한 일에 대하여 자신이 중간에서 선물을 받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혹시 하나님의 영광을 가려질까 하여 간절한 나아만의 성의를 거절합니다.
엘리사는 인간적인 생각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하였습니다. 엘리사의 정신은 우리가 본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룬 일들을 자신이 이룬 것처럼 행동하고 그 보상을 받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하는 영광을 가로채는 것과 같은 불경입니다. 나의 삶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온전히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믿음의 바른 영적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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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겸손함을 유지하며 사는가?
2.게하시의 욕심
게하시는 나아만의 선물을 보면서 욕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의 욕심은 거짓말로 이어져서 하나님의 일을 빙자하여 물건을 가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앞에서 거짓말까지 하는 일을 행하게 됨으로 결국 문둥병이 걸리게 됩니다. 우리의 욕심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게하시는 엘리사의 곁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도 자신의 작은 욕심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 말씀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리고 정복 후에 아간도 욕심의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여 큰 화를 당하게 됩니다.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욕심을 이길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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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고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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