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이스보셋의 죽음과 불의를 척결하는 다윗 (사무엘하4장 1-12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무엘하 4: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사무엘하 4:2]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사무엘하 4:3] 

일찍이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우거함이더라

[사무엘하 4: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의 나이가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할 때 급히 도망하다가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사무엘하 4:5]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길을 떠나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그가 침상에서 낮잠을 자는지라

[사무엘하 4:6]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사무엘하 4:7] 

그들이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침상 위에 누워 있는지라 그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

[사무엘하 4:8]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아뢰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하니

[사무엘하 4:9] 

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사무엘하 4:10] 

전에 사람이 내게 알리기를 보라 사울이 죽었다 하며 그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그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을 그 소식을 전한 갚음으로 삼았거든

[사무엘하 4:11] 

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악인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사무엘하 4:12] 

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곧 그들을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 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였더라

1.살해 당하는 이스보셋

이스보셋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했습다. 그는 아브넬의 정치적 야욕에 의해 왕으로 추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브넬이 죽음으로 인하여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스보셋을 따랐던 사람들은 하나님보다는 아브넬을 의지한 사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1절 말씀에 왕도 백성도 아브넬의 죽음 소식을 듣고는 힘이 빠졌다고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사람을 중심으로 모인 곳은 이처럼 허망한 결과를 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때 이점을 유념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사람을 중심이 되어서 행하면 그 사람이 무너질 때 같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스보셋을 그의 군장들이 살해하고 맙니다. 결국 사람의 힘을 의지하고 일어선 사람은 그 힘이 떨어질 때 모든 것을 잃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높여지는 일에 신중하게 대처하는가?


2.다윗의 공정성

다윗의 모습 속에서 발견 할 수 있는 리더쉽은 항상 기준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사울을 죽였다고 거짓말 한 아말렉소년이나 이기적인 욕심을 가지고 이스보셋을 죽이고 그의 목을 가져온 바아나와 레갑형제에 대하여도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처행합니다.

이러한 다윗의 행동을 통해 인위적인 힘을 빌어서 왕이 되려고 하는 생각은 전혀 없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온전한 때를 만들어 주실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다윗은 결코 세상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왕이 되고자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이 크심을 믿고 그분의 방법대로 끝까지 기다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뜻이 앞서서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고 행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이겨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으로 행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좀 더딜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믿고 기다리면서 온전한 승리를 이루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바른 기준을 가지고 내 삶의 공의를 실천하고 있는가?



1. 어떤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의지하고 행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의 행하심을 믿고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