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끝까지 자리를 지킨 다윗 (사무엘하1장 17-27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무엘하 1: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사무엘하 1: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사무엘하 1: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사무엘하 1:20]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사무엘하 1: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사무엘하 1: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사무엘하 1: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사무엘하 1: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사무엘하 1: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사무엘하 1: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사무엘하 1: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1. 다윗의 눈물

다윗은 자신을 그토록 죽이려고 따라 다니던 사울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비통해 합니다. 다윗은 정말 사울의 죽음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다윗은 어떤 상황이 펼쳐져도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위은 사울이 자신을 적으로 여겼지만 그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자신의 민족의 아픔을 진정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자신이 조금만 상대적으로 의롭다고 여기면 오히려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자기만이 옳다고 생각하여 오히려 죄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다윗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나의 이득이 무엇인지를 보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바라보는 바른 영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진정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눈물을 가지고 사는가?


2. 장점을 본 다윗

사울은 끝까지 다윗을 괴롭힌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한 나라의 왕으로서 가진 장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그가 얼마나 탁월한 영성을 소유하였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을 일컬어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다고 말하면서 그들이 가졌던 용맹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진정한 복음적 인격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윗의 이러한 인품을 하나님께서는 아시고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조만간 세우실 신정적 왕정 체제 하에 적합한 인물임을 보여 줍니다.

우리도 이 다윗과 같이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고 배우고 인정할 수 있는 신앙인격을 가지기 위하여 자신을 훈련시키는 부단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다윗과 같은 영성을 소유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는가?



1. 언제나 나의 자리를 바로 알고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2.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시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