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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란에 빠진 다윗과 사울 (사무엘상28장 1-1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무엘상 28:1]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사무엘상 28:2] 

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사무엘상 28: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사무엘상 28:4]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

[사무엘상 28:5]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무엘상 28:6]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무엘상 28:7]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사무엘상 28:8]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서는 사울이 이르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 올리라 하니

[사무엘상 28:9] 

여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사울이 행한 일 곧 그가 신접한 자와 박수를 이 땅에서 멸절시켰음을 아나니 네가 어찌하여 내 생명에 올무를 놓아 나를 죽게 하려느냐 하는지라

[사무엘상 28:10]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이 일로는 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사무엘상 28:11] 

여인이 이르되 내가 누구를 네게로 불러 올리랴 하니 사울이 이르되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하는지라

[사무엘상 28:12] 

여인이 사무엘을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시니이다

[사무엘상 28: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영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는지라

[사무엘상 28: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더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사무엘상 28: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성가시게 하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다급하니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기로 내가 행할 일을 알아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나이다 하더라

[사무엘상 28:16]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네 대적이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사무엘상 28:17]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느니라

[사무엘상 28:18]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그의 진노를 아말렉에게 쏟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오늘 이 일을 네게 행하셨고

[사무엘상 28:19]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

1.정도를 벗어났을 때(1-2절)

아기스는 다윗에게 자신의 나라에서 높아 질 수 있는 길을 제시합니다. 다윗은 아주 곤란한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이 이스라엘 군사들과 전쟁을 해야 하는 지경에 빠졌습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한 그릇된 선택으로 인하여 어려운 선택의 자리에 선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끝까지 신뢰하지 않고 자신의 계산으로 자신의 살길을 찾아 나섰다가 곤란에 빠졌습니다. 자충수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믿음의 삶은 끝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고 그 길에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머리를 의지하고 정도에서 벗어나는 순간 사단의 표적이 됩니다. 사단은 교묘하게 그를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적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여 택한 길은 결코 복음적인 길을 가도록 허락하지 않습니다.

어렵고 힘이 들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믿음의 길 위에 온전히 서 있을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혹시 나는 지금 다윗과 같은 길에서 고민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단할 수 있는 믿음의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어렵고 힘든 시간에도 믿음의 길 위에 있기를 힘쓰는가?


2.하나님을 떠난 사울의 비참(3-10절)

하나님을 떠난 사울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 나가면서 신접한 사람을 찾아갑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어떻게 될 것을 알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의 비참한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는 것입니다. 맨 처음 왕으로 세워질 때의 사울의 겸손함과 은혜로움은 이제 옛 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단은 사울이 행한 불순종을 고리를 다시는 하나님께 돌아갈 수 없도록 조정하였습니다. 사울의 삶 그 어디에도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욕심으로 행한 불순종은 그를 비참하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내 안에 불순종하게 만드는 욕심이 생길 때 단호하게 거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평생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리에 서게 되는 비결입니다.

혹시 불순종으로 하나님과 멀어졌다면 빨리 회개하고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사울처럼 비참한 자리에 빠지기 전에 영적 복원력을 작동하여 하나님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묵상하기
사울과 같은 비참함에 빠지지 않도록 나 자신을 지키고 있는가?



1. 하나님을 신뢰하는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2. 온전한 순종으로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