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요나단의 방문과 다윗의 위기 (사무엘상23장 15-2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무엘상 23:15]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사무엘상 23: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사무엘상 23:17]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사무엘상 23:18]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사무엘상 23:19]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사무엘상 23:20]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사무엘상 23:21]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사무엘상 23:22]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사무엘상 23:23]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사무엘상 23:2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사무엘상 23:25]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사무엘상 23:26]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사무엘상 23:27]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사무엘상 23:28]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사무엘상 23:29]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1.멋진 왕자 요나단

오늘 본문은 다윗과 요나단의 마지막 만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또 한번 요나단은 참 신앙인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왕자 이지만 하나님의 뜻이 다윗에게 향함을 인정하고 그를 이미 다음 이스라엘을 위한 왕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인정할 뿐 아니라 진정으로 다윗을 걱정하고 돕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멋진 모습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기에 인색하고 남을 이겨야 살아남는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요나단의 영성은 자신에게 아무리 큰 손해가 되더라도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것에 대하여는 아무런 불평도 욕심도 내지 않습니다.

이처럼 오직 하나님의 뜻 만을 바라보고 행했던 요나단은 다윗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늘까지 참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받는 신앙인으로 기억되어 지는 영광의 자리에 앉게 된 것입니다. 요나단은 짧은 영화보다 오래 기억되는 신앙의 향기를 구한 참 믿음의 종된 삶을 살았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선택을 존중하며 사는가?


2.다윗을 도우신 하나님

십 거민의 밀고로 다윗은 절대 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수 차례 다윗이 위기를 넘겼지만 이번에는 사울이 집요하게 찾아 나섰습니다. 십 거민의 밀고로 살아남기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됩니다.

그런데 블레셋이 침공하게 되어서 사울은 더 급한 일 때문에 다윗을 잡는 일을 뒤로 미룰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것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지키시는 일을 위하여 모든 것을 동원하시고 움직이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마귀가 하나님의 백성을 위협하여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안전하게 지키시는 분이심을 온전히 믿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손길이 온 땅에 미침을 확신하는가?



1.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쫓은 요나단과 같은 믿음을 갖게 하소서.
2. 어떠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도우심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주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