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아무리 좋은 조직과 강한 군대를 가졌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은 실패하게 됩니다. 오늘 사울은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제대로 회복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창피를 당하고 맙니다. 블레셋의 군대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는 승리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떠나는 자는 실패하게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은혜를 떠난 그리스도인, 겸손함을 잃어버린 그리스도인은 결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승리의 원동력은 물질의 풍요로움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것임을 본장을 통하여 다시 한번 느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 삶의 가장 큰 힘이 하나님의 함께 하심임을 확신하는가?
2. 사울일가의 죽음
오늘 사울일가의 멸망을 보면서 하나님을 떠난자의 결말이 어떠한지를 보게 됩니다. 사울왕은 여러 차례 하나님과 관계를 재회복할 기회가 있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왕권도 지킬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지 않으면 지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무너진 자의 비참함을 보게 됩니다. 그에게 주어졌는 왕권을 다른사람에게 옮기시고 이제 그 가정을 끊어버리게 됩니다.
한 사람의 불신앙은 수 많은 사람의 생명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요나단의 죽음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길고 짧음은 있지만 모든 인생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문제는 그 죽음이 가지는 의미입니다. 요나단의 죽음이 허무하지 않는 것은 그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다윗을 도움으로 하나님의 뜻이 세워지는데 자신의 역할을 다한 사람입니다. 다윗의 길을 준비하는 자로서 그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한 죽음이기에 복됩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여전히 복되게 유지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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