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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 할 때 우리 자신의 이기심을 채우는 쪽으로 해석할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다윗에게도 이러한 실수를 할 수 있는 시험이 다가 왔습니다. 다윗이 숨어있는 엔게디 황무지의 굴에 사울이 자기발로 들어온 것입니다.
1.하나님의 뜻(4절)
사울이 굴에 들어오자 다윗의 사람들은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생각하기를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 다윗 대장님을 왕으로 삼으실때가 되어서 사울을 보내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것을 권하게 됩니다. 그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결코 악으로 악을 갚는 방식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기주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용사들은 이것을 바로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혹시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면서 나에게 유리한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잘못 해석하여 실수 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사는가?
2.주권을 인정한 다윗(6절)
다윗은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행하라고 하는 일에 결코 현혹되지 않았습니다.
참된 믿음의 사람은 결코 주변 여론이나 말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흔들림 없이 가는 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세우신 왕을 자신이 손을 들어 칠 수 없음을 말합니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실수하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믿고 의지 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편안한 길을 쫓기 보다는 오직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끝까지 쫓았던 믿음의 사람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손을 들어 사울을 치면 가장 기뻐할 것이 바로 마귀임을 바로 알았습니다. 그는 진정한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영적 능력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믿음의 모습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도 닮아야 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상관 없이 나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는 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바르게 세워 졌는지를 꼭 살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는 참 신앙의 모습을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가 손해보는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확고히 지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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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구절(개역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