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다윗의 슬픔
다윗은 오늘 아브넬의 죽음 앞에 온 백성과 함께 슬퍼하면서 금식합니다. 요압의 살인 행위에 대하여 다윗은 받아 들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이 자신을 믿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음이 큰 아픔으로 다가 왔습니다. 지도자로서 자신을 따르는 요압을 막지 못함에 대하여 미안함과 책임감이 눈믈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다윗이 다윗 다울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러한 불의한 일에 대하여 아파하는 영적인 민감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죄에 대한 민감성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자신에게 속한 요압이 행한 일이라도 덮고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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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의함에 대하여 진정 아픔을 가지고 사는가?
2.회복된 신뢰
다윗이 아브넬의 죽음에 대한 진심어린 슬픔은 그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브넬을 다윗이 죽였다고 하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어떤 일을 행하지 않고 한 인간의 죽음을 애도하는 진실됨으로 나아 갔습니다. 이것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성들은 더욱 더 다윗을 신뢰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모였던 오해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일을 만날 때 그 문제의 본질을 바르게 보고 자신이 그 문제에 대한 진실함으로 나아갈때 주변의 사람들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해결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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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실함을 소유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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