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울을 버린 자(15절)
바울사도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를 언급하면서 그들이 바울사도를 버렸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인간적인 이유로 인하여 바울 사도에게 괴로움을 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믿음의 공동체안에서 복음의 본질적인 문제 보다는 비본질적인 문제로 인하여 공동체에 어려움을 주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자칫 이러한 신앙행위는 믿음을 자신의 편의대로 하는 어리석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동체를 섬길 때에 더욱 더 겸손함으로 모든 사람의 덕을 구하는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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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음의 뜻을 저버린 적은 없는가?
2.오네시보로를 칭찬한 바울(16-18절)
바울사도는 자신의 사역에 도움을 주었던 자들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들 가운데 오네시보로라 하는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울사도를 유쾌하게 하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받는 고난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힘써서 하나님의 복음 사역자를 도왔던 사람입니다. 그는 믿음의 선한일에 대하여 욕심을 가졌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섬김은 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하고 참된 섬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이 오네시보로와 같이 하나님의 복음 사역자들을 귀히 여기고 그들을 잘 섬기는 믿음의 모습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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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음 사역자를 힘써 돕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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