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사들도 이러할찌니(8-10절)

교회 집사직을 감당할 자들도 감독에게 조건이 있듯이 여러가지 조건이 있음을 권면합니다. 먼저는 단정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어떤 자리에서 정중하게 행할 줄 아는 자를 뜻합니다. 그리고 한입으로 두가지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자신이 한 말을 뒤집거나 다른 사람을 속여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술에 인박히지 않아야 하며 아무리 재정적으로 어려워도 더러운 이를 취하지 않는 강직한 자라야 합니다. 깨끗한 양심과 함께 믿음의 심오한 진리를 가진 자라야 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와같이 성경이 말하는 집사직은 참으로 경건하고 아름다운 직분입니다. 우리가 받은 직분이 얼마나 소중한 영적 가치가 있는지를 생각하며 직분에 맞게 행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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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분에 합당한 자격을 갖고 있는가?

2.여집사도 이와 같이(11-12절)

여자들도 단정하고 특히 참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말로 다른 사람들을 시기하거나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함을 지적합니다. 또 여자로서 섬기는 자들은 모든 일에 절제함을 잃어 버리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절제함이라고 하면 상황에 맞게 행동함도 포함되어지는 말입니다. 즉 공적인 자리와 사적인 자리를 잘 구분하여 행하는 지혜로움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충성되이 섬김을 잃어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충성되다는 것은 나의 생각이 아니라 말씀에 기준하여 섬기는 헌신된 섬김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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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가?

3.집사의 직분을 잘하면(13절)

우리는 어떤 직분을 받았든지 그 직분을 감당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직분을 받고 그릇되게 행하는 것은 오히려 받지 않음만 못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직분자를 세우시고 그 직분자에게 그의 달란트에 맞는 헌신과 봉사를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서도 그 직분을 잘 하면 아름다운 지위와 믿음이 큰 담력을 얻게 됩니다. 최근 교회속에서 집사직을 받고도 바르게 행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교회에 덕을 헤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각자가 받은 이 귀한 직분을 믿음 안에서 잘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며 아직 직분을 받지 않은 자들은 이 집사직을 귀히 여겨 세움 받기를 소망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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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게 맡겨진 직분을 귀하게 여기는가?

1.내가 받은 직분을 귀히 여기고 세운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2.성경에서 요구하는 직분자가 되기 위하여 겸손하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