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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과 같이 드리려면 (레위기27장 15-2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레위기 27:15] 

만일 그 사람이 자기 집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자기 소유가 되리라

[레위기 27:16]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기업된 밭 얼마를 성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하면 마지기 수대로 네가 값을 정하되 보리 한 호멜지기에는 은 오십 세겔로 계산할지며

[레위기 27:17] 

만일 그가 그 밭을 희년부터 성별하여 드렸으면 그 값을 네가 정한 대로 할 것이요

[레위기 27:18] 

만일 그 밭을 희년 후에 성별하여 드렸으면 제사장이 다음 희년까지 남은 연수를 따라 그 값을 계산하고 정한 값에서 그 값에 상당하게 감할 것이며

[레위기 27:19] 

만일 밭을 성별하여 드린 자가 그것을 무르려면 네가 값을 정한 돈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 그리하면 그것이 자기 소유가 될 것이요

[레위기 27:20] 

만일 그가 그 밭을 무르지 아니하려거나 타인에게 팔았으면 다시는 무르지 못하고

[레위기 27:21] 

희년이 되어서 그 밭이 돌아오게 될 때에는 여호와께 바친 성물이 되어 영영히 드린 땅과 같이 제사장의 기업이 될 것이며

[레위기 27:22] 

만일 사람에게 샀고 자기 기업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성별하여 드렸으면

[레위기 27:23] 

너는 값을 정하고 제사장은 그를 위하여 희년까지 계산하고 그는 네가 값을 정한 돈을 그 날에 여호와께 드려 성물로 삼을지며

[레위기 27:24] 

그가 판 밭은 희년에 그 판 사람 곧 그 땅의 원주인에게로 되돌아갈지니라

[레위기 27:25] 

또 네가 정한 모든 값은 성소의 세겔로 하되 이십 게라를 한 세겔로 할지니라

1.집을 드리려면

본문은 앞 부분에서 집을 하나님께 서원한 경우에 대한 규례를 말씀합니다. 집을 서원한 경우에는 그 집에 대한 값을 쳐서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에 그 집은 제사장들이 임의로 처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서원을 통해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서원으로 드렸을 경우에 집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야 함을 말씀합니다.

다른 의미는 자신의 집을 하나님께 서원할때는 믿음을 점검하여 행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터전을 다 드리고도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정도의 믿음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행하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하지만 서원하고 지키지 못할 믿음이라면 서원하지 않는게 옳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는 것이 됩니다. 믿음의 분량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서원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앞에 신중함으로 행하기에 최선을 다하는가?


2.밭을 드리려면

밭의 경우는 그 내용이 다릅니다. 밭을 드린 경우는 토지 그 자체를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땅에서 나는 소출량을 금전으로 계산하여 제사장에게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밭에 대한 규례는 사람이 섣부른 서원으로 인하여 자신의 터전을 다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가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의 백성의 형편을 세심하게 살피십니다. 실수로 인하여 자신의 모든 터전이 사라지게 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묵상하기
나는 지키지 못할 서원을 함부로 하고 있지 않는가?



1.하나님께 나의 믿음의 분량대로 겸손함으로 행하게 하소서.
2.하나님께서 우리의 형편을 먼저 알고 살펴 주심을 감사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