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사장의 가정(7-9절, 14-15절)
제사장이 결혼할 대상을 정할 때에 그 여인은 정결한 여인으로 하라고 하십니다. 그의 자녀가 행음 하면 화형에 처하도록 하였습니다. 제사장의 신분을 가진 자에서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거룩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은 성도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 역시 이 시대의 제사장의 직분을 맡은 자들입니다. 세상 앞에서 특별한 거룩함을 유지하여야 옳습니다. 성도는 결혼과 자녀교육에 있어서 하나님의 법대로 철저하게 행하여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제사장으로서 부끄러움 없은 결혼과 자녀교육이 되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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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독교적인 결혼관을 우리 가정에서 지켜 나가고 있는가?
2.제사장의 정결(10-12절)
제사장 가운데 으뜸되는 대제사장에게 어떻게 그 정결함을 유지하여야 하는지도 말씀합니다. 그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못합니다. 시체에 가까이 해서는 안됩니다. 그의 부모의 시체라고 하여도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함을 말합니다. 나아가 12절 말씀에 대제사장은 그 직무를 관장하는 기간 동안에는 하나님의 성소를 떠나는 것 자체를 금하셨습니다.
인간적인 슬픔을 갖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위하여 온전한 헌신이 되어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께서 그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는 생애를 통하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그의 전 삶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부름받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헌신을 요구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 온전함으로 헌신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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