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죽은자로 더럽히지 말라(1-4절)
제사장에게 죽은 시체에 가까이 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근본은 죽음은 죄에서 오는 것이므로 죄에서 멀리 하여야 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특히 제사장을 일컬어 백성의 어른으로 표현한 부분은 그 위치가 지도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더럽히지 말아야 함을 말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죄에서 한발 떨어져 사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죄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들로 성도는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세상에 대하여 제사장적 직분을 행하는 자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이 직분에 걸맞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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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죄에 대하여 경계하며 멀리하고 있는가?
2.대머리 같게 하지 말라(5-6절)
친족이 죽으면 고대 애굽인들은 자신의 머리를 삭발함으로 슬픔을 표시하였습니다. 그후 이 풍습은 다른 나라로 퍼져서 신을 찬양하는 행위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방의 관습을 좇아 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결국 하나의 전통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여도 그것이 우상숭배와 연관되어진 것은 행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수염양편을 깍지 말라고 한것도 고대 아랍인들이 이런 행동을 통하여 자신의 신에게 경의를 표하였기에 따라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속에 살지만 세상의 풍속에 젖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풍속이 있습니다. 이것을 버리고 세상의 풍속을 좇아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자칫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행하는 세상 습관 가운데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 있다면 당장 멈추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온전히 섬기를 자를 기뻐하십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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