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5절)
일찍 하나님을 떠난 가인의 후예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경건했던 셋의 후손들까지 점차 가인의 후손들과 연합함으로써 온 세상이 죄악으로 관영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은신 것을 한탄하시고 물로 인간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5절을 보면 노아 당시 사람들의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노아 당시의 사람들이 멸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한 것은 비단 노아 당시의 현상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아담의 범죄 이후 태어난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상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부패한 본성과 연약함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나의 힘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나와 함께 하실 때에만 우리는 죄적 본성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매 순간 성령님과 함께 할 때에 죄악된 본성을 이겨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본성적으로 악함을 알고 항상 죄를 멀리하기에 힘쓰는가?
2.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7절)
7절을 보면 하나님은 죄가 넘쳐나는 세상을 홍수로 쓸어 버리기로 작정하십니다. 그런데 창세기 1장 31절을 보면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하시고 당신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창조물들을 쓸어 버리시기로 하신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를 미워하시는지 잘 보여 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를 절대 거저 용서하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나 밖에 없는 당신의 독생자마저 인간의 죄를 사하기 위해 세상에 보내어 죽게 하신 사실로 잘 입증됩니다.
심성이 부패한 인간은 본성적으로 죄를 짓는데 빠릅니다. 그러기에 사도 바울과 같이 위대한 인물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 7:24)고 탄식했던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않고 싸우기를 피흘리기까지 행하는 바른 신앙삶을 사는 것이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쓸어버리고 싶은 삶을 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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