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실 때 이 땅의 모습은 혼돈되고 공허 하였습니다. 이것은 무에서 유가 창조되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결국 원시 우주 자체는 이렇듯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의 상태에 머물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흑암과 혼돈 그리고 공허한 세상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창조 역사를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혼돈되고 공허한 곳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 분은 우리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존재하셨으며 혼돈되고 공허한 땅 위에 온 우주와 우리가 사는 이 땅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인간이 할 유일한 일은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일입니다.

그분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은 우리의 언어로 표현 할 수도 없는 것임을 깨닫고 그분을 경외하며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을 찬양하며 사는가?

2.하나님의 신은 운행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땅이 혼돈과 공허의 순간에도 운행하셨음을 오늘 말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 우리가 알 수 없는 시간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존재하셨습니다. 그분은 어떤 것에 의하여 창조 되지 않으셨으며 인간의 이성과 지성으로 결코 이해 할 수 없는 상태로 존재 하셨습니다.

그 분의 운행하심은 단순히 움직이는 동작만이 아니라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 대상의 주위를 맴도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의 운행하심은 창조전이나 그 이후에 동일하십니다. 지금도 그 분은 그분의 영광된 목적을 위하여 온 우주와 세상과 인간들 위에 운행하시고 계십니다.

나아가 그 분의 운행 하심은 그분의 자녀된 우리의 전 삶의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계십니다. 이 은혜를 기억하고 항상 감사함과 담대함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누리며 사는가?

1.내 삶의 전 시간을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게 하소서.
2.나의 전 삶의 영역위에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