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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 (사무엘하21장 1-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무엘하 21: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사무엘하 21: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사무엘하 21:3]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사무엘하 21:4]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사무엘하 21:5]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사무엘하 21:6]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사무엘하 21: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사무엘하 21:8] 

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사무엘하 21:9] 

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1.약속을 중히 여기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중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할 때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를 속이고 여호수아와 언약을 맺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언약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그 거민들을 해한 사건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3년동안 기근을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한 약속을 중히 여기십니다. 비록 기브온 거민들이 여호수아를 속여서 한 약속이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약속에 대하여 철저하게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행한 약속은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혹시 우리가 실수하였다고 해도 더 큰 화를 만나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켜야 마땅함을 기억하고 혹시 우리 삶속에 하나님과의 약속에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과의 약속에 신실함을 잃지 않고 있는가?


2.사울의 경솔함

사울이 기브온 거민을 해한 것은 경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바로 알지 못한 잘못된 열심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알게 합니다. 사울은 하나님과 맺어진 기브온 거민들을 환대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벗어난 열심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 뿐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큰 어려움을 줍니다.

어떤 일에 열심을 내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고 무슨일을 행하든지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뜻 가운데 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인도없이 내 맘대로 행하는 것은 없는가?



1.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온전히 행하게 하옵소서.
2. 잘못된 열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을 행하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