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을 괴롭히지 말라는 사람들 (35-38절)
예수님께서 12년 혈루증을 앓은 여인과 대화를 하고 있을 때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서 온 사람들은 딸이 죽었다고 더 이상 예수님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들은 아픈 아이는 예수님께서 낫게 할 수 있지만 죽은 아이는 살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예수님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아직도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바로 알지를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주인 되심을 그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한계에서 판단하였기에 더 이상 예수님을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바로 깨달았다면 그들은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이와같이 우리가 생각하는 한계에 부딛혀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불가능이 없으신 분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하게 의지하고 있는가?
2.달리다굼 (39-43절)
예수님의 관점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달리다굼이라고 말씀하셔서 아이가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더 이상은 어떤 가능성도 없다고 여기는 그곳에 주님은 생명을 회복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소유한자는 절망의 땅에서도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의지하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생명과 희망이 있음을 포기하지 않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의 현상을 보는 안목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실망하고 포기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항상 그 모든 것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는 믿음 큰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앞에 겸손함으로 행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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