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음의 시작(1-3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 마가복음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하여 예수님을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보내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 일을 위하여 그분은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미리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특히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 길을 준비하는 사람이 올것이라고 예언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하신대로 모든 일을 진행하십니다. 이렇듯 우리가 받은 복음은 어느날 누가 갑자기 나타나서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은혜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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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원받은 은혜에 늘 감사하며 기쁨 가운데 살고 있는가?
2.광야의 외치는 소리 세례요한(4-8절)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날 때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각자를 향하신 목적이 있는 인생입니다. 세례요한은 에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보내어진 사람입니다. 그는 그 사명을 감당하기에 합당한 사람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은 모든 것을 자신의 사명을 이루는 일에 집중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듣고 따랐지만 그는 그것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더 낮아져서 예수님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기 어렵다고 고백할 정도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세례요한의 참된 모습을 오늘날의 사명자들이 배워야 합니다. 종종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으로 시작된 사명의 길을 달려가다가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오히려 자신을 실패케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로 빠질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나로 인하여 오직 예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도록 겸손함을 옷입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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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맡긴 사명에 충성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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