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님 앞에 설자 없다

선지자는 이 땅에 어떤 사람도 하나님을 당할 수 없으며 그분이 임하실 때에 그 앞에 설자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분은 유일하신 신이시며 그분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참담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죄로 더러워졌고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사는데 힘썼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심판하시고 공의를 행하시는 날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날이 되면 그 주님앞에 죄를 가지고 설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선지자는 이러한 사실을 알려 주면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하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사람은 끝까지 도우심을 소개하면서 죄에서 떠난 자들이 돌아와서 그 복의 자리에 서게 되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선지자의 말씀을 통하여 죄를 지은 자는 결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으며 그 앞에서 그를 이길자도 없음을 깨닫고 지금 나와 하나님 사이에 가로막힌 죄의 담이 있다면 빨리 허물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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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죄의 담은 없는가?

2.주님 굽어 살피소서

선지자는 자기 백성들의 죄를 고하면서 아울러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되시고 우리의 창조자 되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 대하여 그 한없는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굽어 살펴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즉 이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없이 우리가 존재할 수 없고 그분의 도우심이 없이 우리에게 평안이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지자의 간구는 지금 하나님의 나라에서 우리의 연약함에 대하여 간구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연약함에 넘어지고 하나님앞에 그릇 행할 때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오늘 선지자의 간구와 같이 우리의 사정을 아뢰고 하나님의 긍흉하심을 구하기에 오늘 우리의 삶이 유지되고 있는 것임을 기억할 때에 우리의 중보자되신 예수님을 높여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오늘 내 생명이 존재함을 감사하고 있는가?

1.죄에서 떠나 하나님과 하나되게 하소서.
2.나를 긍휼히 여기사 그의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