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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락에 대한 심판 (이사야56장 9-12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이사야 56:9] 

들의 모든 짐승들아 숲 가운데의 모든 짐승들아 와서 먹으라

[이사야 56:10]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이사야 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이사야 56:12]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1.영적 무지에 대한 경고

이사야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그 은혜에 부응하지 못하고 영적 무지로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사는 지도자들에 대하여 경고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평안함만 추구하였습니다. 그들이 가진 영적 무지 상태는 자신들이 행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그릇된 것인지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심각한 영적 나태함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자신들이 가진 나태함으로 의미를 퇴색시켜 버렸습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가벼이 여기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영적 민감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2.이기심에 사로잡힌 지도자들

계속해서 이기심에 노예가 되어 버린 지도자들의 그릇됨을 지적합니다.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에만 급급하고 백성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이기심을 채우는 일에만 힘을 쏟았습니다. 그들은 소금물을 마신 사람들처럼 끝없는 욕심의 마음에 사로잡혔습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이곳저곳으로 헤매고 다녔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지도자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더 나은 쾌락을 쫓아다니는 불량한 사람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유대 지도자들과 같은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잊지 않도록 영적인 민감성을 가져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기심에 사로잡혀 살고 있지는 않은가?



1.날마다 영적인 민감성이 더욱 더 예리해 지게 하옵소서.
2.이기심을 쫓는 영적으로 무지한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