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의인과 악인의 죽음 (이사야57장 1-1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이사야 57:1]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

[이사야 57:2] 

그들은 평안에 들어갔나니 바른 길로 가는 자들은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리라

[이사야 57:3]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

[이사야 57:4]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

[이사야 57:5]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를 도살하는도다

[이사야 57:6]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들 중에 네 몫이 있으니 그것들이 곧 네가 제비 뽑아 얻은 것이라 또한 네가 전제와 예물을 그것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위로를 받겠느냐

[이사야 57:7] 

네가 높고 높은 산 위에 네 침상을 베풀었고 네가 또 거기에 올라가서 제사를 드렸으며

[이사야 57:8] 

네가 또 네 기념표를 문과 문설주 뒤에 두었으며 네가 나를 떠나 벗고 올라가서 네 침상을 넓히고 그들과 언약하며 또 네가 그들의 침상을 사랑하여 그 벌거벗은 것을 보았으며

[이사야 57:9] 

네가 기름을 가지고 몰렉에게 나아가되 향품을 더하였으며 네가 또 사신을 먼 곳에 보내고 스올에까지 내려가게 하였으며

[이사야 57:10] 

네가 길이 멀어서 피곤할지라도 헛되다 말하지 아니함은 네 힘이 살아났으므로 쇠약하여지지 아니함이라

[이사야 57:11] 

네가 누구를 두려워하며 누구로 말미암아 놀랐기에 거짓을 말하며 나를 생각하지 아니하며 이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네가 나를 경외하지 아니함은 내가 오랫동안 잠잠했기 때문이 아니냐

[이사야 57:12] 

네 공의를 내가 보이리라 네가 행한 일이 네게 무익하니라

[이사야 57:13]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들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들은 다 바람에 날려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

1.의인의 죽음(1-2절)

선지자는 의인이 죽어도 세상이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슬퍼합니다. 유대인들은 의인이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후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함이라고 여겼습니다. 또한 악인들로 인한 고통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기 위하여 데려가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의인의 죽음은 하나님의 실수하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고 믿었습니다. 선지자는 의인의 죽음이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였음을 나타내는 징조임을 알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영적인 아둔함에 대하여 안타까워하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의 사고는 이 땅에서의 평안보다 저 하늘의 평안에 더욱더 마음을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절대적으로 신뢰하였으며 이 땅은 잠시 거쳐가는 곳으로 여겼음을 알게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 역시 동일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의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이 땅의 나그네로서 천성을 바라며 살아가는 종말론적인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음을 인정하는가?


2.악인의 죽음(3-13)

의인의 죽음과 대조적으로 악인들의 죽음은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의 결과임을 선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현상은 동일해 보입니다. 하지만 의인과 악인의 죽음은 내용적으로는 전혀 다릅니다. 의인의 죽음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지만 악인의 죽음은 형벌이며 심판의 결과입니다. 악인들은 의인들을 멸시하였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멀리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무관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악인들의 삶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분명히 심판하시고 징계하십니다.

묵상하기
내 삶이 악인의 삶과 같지 않도록 의인의 자리에 서 있는가?



1.한 평생 믿음안에 거하여 의인의 복된 죽음을 경험하게 하소서.
2.하나님을 떠난 악인과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