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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행위 (이사야58장 1-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이사야 58:1]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

[이사야 58: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공의를 행하여 그의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는도다

[이사야 58:3]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이사야 58:4]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이사야 58:5] 

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의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1.외식에 가득찬 야곱 자손들(1-2)

선지자는 야곱 자손들의 그릇된 신앙 모습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야곱 자손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좋은 신앙인의 모습을 가졌습니다. 시간을 내어서 주님을 찾았습니다. 주님께서 명하신 의로운 일들을 즐겨 행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나님께 재판을 요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분께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열심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소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러한 영적인 모습들 뒤에 숨겨진 위선적인 모습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발견하지 못하는 그들의 내적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고 계셨습니다. 그들의 외적 모습과 달리 중심은 신실하지도 진정성도 없었습니다. 종교인으로서의 형식은 갖추었지만 그 중심은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신앙인의 중심을 보십니다. 야곱 자손과 같이 종교인으로서의 형식에 충실한 자의 삶에 습관화 되지 않아야 합니다. 참된 신앙인은 하나님 보시기에 중심이 바른 사람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 바른 중심으로 영적 제사를 드리고 있는가?


2.그릇된 금식(3-5)

선지자는 야곱 자손들이 행하는 금식이 그릇되었음도 지적합니다. 그들은 금식과 금욕을 통해 자신들이 하나님을 향하여 간절함을 가진 것을 증명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식을 하면서도 그들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신들에게 유익한 것을 행하고 힘없는 자들을 억눌렀습니다. 논쟁하며 다투며 싸움을 하며 거룩을 잃어버렸습니다. 외식적인 그들의 금식을 통한 기도에 기도에 대하여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심 없는 제사에 속지 않으시며 형식적인 종교 행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참된 성도는 중심을 다한 거룩함으로 하나님께 믿음의 행위를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종교 행위만 하는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은 아닌가?



1.형식적인 신앙생활에 길들여 지지 않게 하소서.
2.거룩을 잃어버린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을 하지 말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