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삭의 경솔함
이삭은 왜 에서에게 복을 주려고 했을까? 에서는 부모의 뜻과는 달리 이방여인과 결혼하며 부모의 근심이 된 에서에게 왜 복을 빌려고 했을까? 그리고 이미 리브가가 두 아이를 임신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큰자가 작은자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이미 예언했지만 이삭은 그것을 무시하고 세상적인 관습과 또 자신의 선택기준을 가지고 에서에게 복을 빌려고 했던 것이다.
이삭은 여러가지 면에서 자신과 비슷은 야곱이 성격보다는 에서의 과감하고 남자다운 성격이 좋아 했을 수 있다. 결국 이삭은 에서가 장자권을 잊기에는 부족함을 알면서도 에서를 선택하게 됩니다.
우리도 이와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경험이 기준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선택을 할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기준을 가볍게 여기고 나의 기준으로 행동하지 않는가?
2.리브가의 계획
이에 맞서 리브가는 자신이 가진 정당성을 위해 속임수라는 계획을 세운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고 야곱이 이삭의 복을 받도록 하려고 한다. 리브가가 가진 정당성이 있다고 하여도 그 방법에 있어서 온전히 못한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리브가가 이삭을 찾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상기시키며 권면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바른 방법을 찾았어야 합니다.
이러한 리브가의 선택은 두 형제를 원수지간이 되게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뜻이 좋다고 하여도 그 방법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이 아니고 거짓되면 결국 더 큰 화를 당할 수 있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항상 기도하면서 복음의 정도를 걷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뜻을 억지로 이루려고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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