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약을 원하는 아비멜렉(22-24)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사이에 언약을 세웁니다.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하심을 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두려워서 언약을 원하고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아비멜렉의 눈에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하심이 보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백성이 되는 순간 성령 하나님께서 늘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참된 성도는 이것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보여야 합니다. 오늘 아비멜렉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원한 것 처럼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보여 주는 것은 어떤 다른 말보다 강력한 힘이됩니다. 우리는 모든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임을 잊지 않는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 사람들에게 드러나고 있는가?

2.아브라함이 보여 준 리더십(25-34)

아브라함은 아비멜렉과 언약을 맺음에 있어서 몇 가지의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합니다.

첫째로 아비멜렉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인것을 판단하고 언약을 맺은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를 다른 조건으로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두려워함을 보고 그를 받아 들인 것입니다.

두번째는 아비멜렉의 사람들의 잘못을 아주 부드럽게 지적하면서 사과를 받아 내게 되는 것이요.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를 다 가지신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받아들이는 사랑과 함께 그의 잘못에 대하여 분명하게 지적하고 인정토록 함으로 공의로움을 드러내었습니다.

세번째는 아비멜렉에게 후한 선물을 줌으로서 하나님의 사람이 가진 여유로움을 드러냅니다. 또한 자신이 판 우물의 증인으로 세움으로 언약을 더욱 공고하게 만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모습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남다른 여유로움을 가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신뢰함으로 주어지는 아브라함과 같은 리더쉽을 가지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사람이 가지는 복된 모습을 소유하고 있는가?

1.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 드러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2.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의 여유로움을 드러내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