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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 (창세기24장 62-67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창세기 24:62]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창세기 24:63]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

[창세기 24:64] 

리브가가 눈을 들어 이삭을 바라보고 낙타에서 내려

[창세기 24:65] 

종에게 말하되 들에서 배회하다가 우리에게로 마주 오는 자가 누구냐 종이 이르되 이는 내 주인이니이다 리브가가 너울을 가지고 자기의 얼굴을 가리더라

[창세기 24: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아뢰매

[창세기 24:67]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

1.묵상하는 이삭

참으로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같은 말씀을 우리는 읽었습니다. 엘리에셀의 충성됨과 기도를 통해 그의 믿음을 배우고 넘어 오면서 황혼녁에 들판을 거닐며 묵상하는 이삭을 만나게 됩니다. 참으로 은혜롭고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삭의 삶 속에서 평소 훈련된 경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삭은 외적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내적으로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조용히 기다리며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경건의 훈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매일 매 순간 경건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의도적으로 훈련하지 않으면 결코 경건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언제나 영적인 경건에 이르는 믿음의 사모하는 사람이 됩시다.

묵상하기
나는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며 사는가?


2.겸손과 위로의 여인 리브가

리브가는 멀리 이삭을 발견하고는 약대에서 내려 자신의 면박을 취하게 됩니다. 이것은 겸손과 정숙과 순종의 표시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만나서 이삭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67절)

이삭이 리브가를 만났을 때 사라가 죽은지 3년정도 된 시점으로 본다면 이삭은 여린 사람이므로 그때까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간직하고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삭에게 리브가는 위로가 되었으니 얼마나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입니까?

결혼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만나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이해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사회속에서 성도는 아름다운 가정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주변의 가정들이 믿는 우리 가정을 보며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나님 중심의 가정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자들인가?



1.경건의 훈련을 날마다 쉬지 않고 행하게 도와 주소서.
2.남편(아내)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