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또 한번의 실수 (창세기20장 1-7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창세기 20:1]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창세기 20:2]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창세기 20: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창세기 20: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창세기 20:5]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창세기 20: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너를 막아 내게 범죄하지 아니하게 하였나니 여인에게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함이 이 때문이니라

[창세기 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1. 실수는 습관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애굽에서 범하였던 실수를 그대로 한번 더 범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에서 분명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다짐도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번에도 자신의 생명에 대한 불안함으로 또 한번의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자신의 동일한 약점 앞에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우리의 죄성은 결코 우리의 다짐과 결단으로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봅니다.

그러므로 나의 연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고 그 부분에 더욱 더 민감하여야 합니다. 실수를 더하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잊지 나의 연약한 부분을 잊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의 약한 부분을 깨닫고 있는가?


2.아브라함을 도우신 하나님

참으로 아브라함은 대단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간적으로 있을 수 없는 큰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연약함을 아시고 또 한번 도우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연약함으로 실수를 범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에게 나타나 범죄치 못하게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가진 연약함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안으시고 품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의 연약함을 아시고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묵상하기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삽니까?



1.나의 연약함이 실수가 되지 않도록 항상 기도하게 하옵소서.
2.항상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심을 믿고 행하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