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함께 할 수 없는 두 사람
이삭이 젖 뗀 날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고 희롱합니다. 이것을 본 사라는 함께 지낼 수 없다고 합니다. 참으로 아브라함에게는 곤란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마엘도 자신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서 타협하여 얻은 결과물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좀 더 인내하였다면 없었을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영적 이스마엘을 얻는다면 동일한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조금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이스마엘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인내하면서 참된 이삭을 얻는 믿음의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영적으로 동거할 수 없는 것을 갖고 있지 않은가?
2. 함께 기업을 얻을 수 없다.
아브라함의 고민과는 달리 하나님의 명령은 확실하고 분명하셨습니다. 그것은 이삭과 이스마엘은 함께 기업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편의를 쫓아서 타합 하여 얻은 이스마엘을 선택하고 기업이 주어지기를 바라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통해서만 기업을 허락하십니다.
이스마엘을 통하여 영적인 기업을 잇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많이십니다. 전능하십니다. 그분의 약속은 분명 이루어집니다. 불신앙으로 인한 타협적 선택이 아브라함의 근심이 되었듯이 하나님의 뜻과 다른 선택은 우리의 삶에 근심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함께 거할 수 없는 것과 함께 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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