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호와께서 인도하셨다(52-56)
엘리에셀은 참으로 신앙적인 사람입니다. 자신의 맡은 일에 대하여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엘리에셀은 브두엘과 라반이 자신들은 리브가의 뜻에 따르겠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52절) 그리고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였음을 잊지않고(56절) 말하고 있습니다.
또 나아가 그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급히 돌아가고자 하는 충성심을 보입니다. 엘리에셀은 여호와께서 돕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삶속에서 이러한 겸손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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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주인되신 주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며 사는가?
2.가겠나이다(57-61)
리브가는 엘리에셀의 요구에 대하여 과감하게 함께 가겠다고 결단을 하게 됩니다. 리브가의 결혼을 위한 결단은 또 다른 큰 의미를 갖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메시아 가문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듯 믿음의 결단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비전에 동참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인생의 길을 바꾸게 됩니다.
리브가가 주어진 기회에 합당한 결단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메시아의 가문의 둘째 여인으로 기록됩니다. 믿음으로 행하는 결단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은혜의 길로 인도함을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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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뜻앞에 바른 결단의 삶을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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