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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에셀의 충성됨과 아브라함의 믿음 (창세기24장 29-40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창세기 24:29] 

리브가에게 오라버니가 있어 그의 이름은 라반이라 그가 우물로 달려가 그 사람에게 이르러

[창세기 24:30] 

그의 누이의 코걸이와 그 손의 손목고리를 보고 또 그의 누이 리브가가 그 사람이 자기에게 이같이 말하더라 함을 듣고 그 사람에게로 나아감이라 그 때에 그가 우물가 낙타 곁에 서 있더라

[창세기 24:31] 

라반이 이르되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 어찌 밖에 서 있나이까 내가 방과 낙타의 처소를 준비하였나이다

[창세기 24:32] 

그 사람이 그 집으로 들어가매 라반이 낙타의 짐을 부리고 짚과 사료를 낙타에게 주고 그 사람의 발과 그의 동행자들의 발 씻을 물을 주고

[창세기 24:33] 

그 앞에 음식을 베푸니 그 사람이 이르되 내가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먹지 아니하겠나이다 라반이 이르되 말하소서

[창세기 24:34] 

그가 이르되 나는 아브라함의 종이니이다

[창세기 24:35]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 하시되 소와 양과 은금과 종들과 낙타와 나귀를 그에게 주셨고

[창세기 24:36] 

나의 주인의 아내 사라가 노년에 나의 주인에게 아들을 낳으매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 아들에게 주었나이다

[창세기 24:37] 

나의 주인이 나에게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너는 내 아들을 위하여 내가 사는 땅 가나안 족속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고

[창세기 24:38] 

내 아버지의 집,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시기로

[창세기 24:39] 

내가 내 주인에게 여쭈되 혹 여자가 나를 따르지 아니하면 어찌하리이까 한즉

[창세기 24:40] 

주인이 내게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너는 내 족속 중 내 아버지 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 것이니라

1.참된 종의 태도

사람이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누구며 무엇을 위한 사람인가를 바로 깨닫는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엘리에셀은 참으로 자신의 맡은 일에 충실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리브가가 집에 돌아가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합니다. 그 집에 인도함 받은 엘리에셀은 자신이 온 일에 대하여 전하기 전에는 먹지 않겠다고 말합니다.(33절) 여기서 우리는 엘리에셀의 충성심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만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일에 대하여도 또 주인이 그러하였는지에 대하여 확인하지도 못할 일이지만 그는 자신이 전심으로 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엘리에셀의 모습은 곧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사는 자의 모습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삶속에서도 엘리에셀이 행함과 같은 코람데오의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게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게 행하고 있는가?


2.믿고 보낸 아브라함(40절)

엘리에셀은 자신이 온 일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아브라함이 전한 말을 그대로 전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가진 믿음은 분명 하나님께서 그 땅에 가서 이 일을 이루도록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음을 40절 말씀에서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행하는 일에 많은 의심을 가집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면 실패할 것 같고 어려움을 당할 것 같이 말하지만 믿음을 가지면 모든것이 다르게 보입니다. 내가 행하는 일이 하나님앞에 바르다면 결코 그 일의 결과를 의심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분명 이루어 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 문제에 주관자가 되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믿음으로 행하는 일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믿고 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리브가를 만나게 하심같이 분명하게 답을 주실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게 온전히 믿을 수 있는 믿음의 동역자가 있는가?



1.하나님앞에서 정직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2.믿고 기다리며 하나님의 일을 행하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