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리스도인의 담대함(10-12절)
교회를 통하여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인간구원에 대한 은혜를 알게 합니다. 즉, 교회가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보고 하늘의 천사들은 더욱 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인간구원의 역사는 이미 태초때부터 예정되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확신과 담대함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심판하시는 두려움의 하나님이 아니라 언제든지 그리스도의 이름을 근거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버지가 되심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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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 없는 복을 받았음을 은혜로 보답하고 있는가?
2.고난이 영광이다.(13절)
바울사도는 자신이 구원의 은혜를 받고 복음 증거로 인하여 받는 고난은 자신을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오히려 영광이 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하여 고난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된 것을 큰 복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성도들도 복음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할 때 그 고난을 어떤 차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고난은 좌절의 도구가 되기도 하고 영광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나는 내게 당하는 일들을 영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믿음으로 잘 감당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복음으로 인한 고난도 은혜임을 고백하는 신앙의 수준에 이르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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