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씀전하는 자(1-7절)
바울사도는 자신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고 그 일을 행하다가 감옥에 갇혔음을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바울사도는 하나님께로 부터 먼저 계시를 받았고 그 받은 하나님의 비밀스런 계획을 사람들에게 전하였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는 먼저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밀스런 진리를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가장 강력한 복음의 능력은 세련된 언어나 숙달된 전도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밀스런 진리를 깨달은 확신이 가지고 전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이러한 비밀을 깨닫게 하시는 것은 그것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전하라고 하시는 명령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사도와 같이 먼저 하나님의 비밀스런 진리를 깨닫고 그 깨달은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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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로 부터 주어진 진리를 깨달은 성도인가?
2.전도자의 자세(8-9절)
바울사도는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하여 겸손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분명 복음의 큰 능력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한 능력의 사도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표현할 때에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워주심에 대하여 중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겸손함을 잃어버린 전도자들 가운데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서 이룬 전도의 결과를 마치 자신의 능력으로 행한것처럼 자랑하며 다니는 사람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참으로 교만함에 빠질 수 있는 잘못된 일입니다. 우리는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나는 늘 겸손한 자리에 서고 나를 사용하여 주심에 늘 감사하는 종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바울과 같은 겸손함을 가지고 사는 성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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