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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장의 복장 (출애굽기39장 1-31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출애굽기 39:1]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출애굽기 39:2] 

그는 또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출애굽기 39:3]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에 섞어 정교하게 짜고

[출애굽기 39:4] 

에봇에는 어깨받이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결되게 하고

[출애굽기 39: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애굽기 39:6] 

그들은 또 호마노를 깎아 금 테에 물려 도장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출애굽기 39:7] 

에봇 어깨받이에 달아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기념하는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애굽기 39:8] 

그가 또 흉패를 정교하게 짜되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하였으니

[출애굽기 39:9] 

그것의 길이가 한 뼘, 너비가 한 뼘으로 네 모가 반듯하고 두 겹이며

[출애굽기 39:10] 

그것에 네 줄 보석을 물렸으니 곧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 첫 줄이요

[출애굽기 39:11]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출애굽기 39:12]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출애굽기 39:13]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이라 다 금 테에 물렸으니

[출애굽기 39:14]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열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출애굽기 39:15] 

그들이 또 순금으로 노끈처럼 사슬을 땋아 흉패에 붙이고

[출애굽기 39:16] 

또 금 테 둘과 금 고리 둘을 만들어 그 두 고리를 흉패 두 끝에 달고

[출애굽기 39:17] 

그 땋은 두 금 사슬을 흉패 끝 두 고리에 꿰매었으며

[출애굽기 39:18] 

그 땋은 두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출애굽기 39:19]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두 끝에 달았으니 곧 그 에봇을 마주한 안쪽 가장자리에 달았으며

[출애굽기 39:20]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쪽에 달고

[출애굽기 39:21]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에서 벗어지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애굽기 39:22]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 청색으로 짜서 만들되

[출애굽기 39:23] 

그 옷의 두 어깨 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에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출애굽기 39:2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 놓고

[출애굽기 39:25] 

순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사이에 달되

[출애굽기 39: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을 두고 번갈아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애굽기 39:27] 

그들이 또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짓고

[출애굽기 39:28]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관을 만들고 가는 베 실로 짜서 세마포 속바지들을 만들고

[출애굽기 39:29] 

가는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애굽기 39:30]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출애굽기 39:31]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1.섬기는 위한 옷

오늘 성경 본문에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 입을 옷을 만드는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거룩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만드는 복장입니다. 제사장들은 이 복장을 입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이 옷은 멋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색깔이 좋은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옷은 하나님께서 지시한 대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옷의 목적은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기 위하여 특별하게 지어지는 옷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에 그 앞에 서는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못을 입고 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사자들이 하나님앞에 섬기러 나아갈 때에 정해진 옷을 입고 나아간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영적으로 구별된 심령의 바른 옷을 입고 나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앞에 나아갈 때에 영적으로 거룩함을 입고 나가고 있는가?


2.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을 짓는 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일을 누가 하느냐도 아닙니다. 그 일을 얼마나 숙련된 기술로 행하는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되었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명하신대로 행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6개의 단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거룩한 옷을 만드는데 지켜야 할 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데 모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하였더라""라는 표현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5, 6, 21, 26, 29, 31절).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법칙으로 삼고 또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하여 순종할 것을 지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시를 따라 행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성하기
나는 하나님의 정하신 법대로 행하는 삶의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1.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바른 영의 옷을 입고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을 따라 행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