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의 뜻으로(1-2절)
바울사도의 위대한 사역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알게 하는 부분이 1절에 나옵니다. 그는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사도는 그것을 아는것에 그치지 않고 매 순간 자신의 삶을 예수의 사도로서 합당한 삶을 살고자 온 힘을 다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우리가 능력있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으로 구원받았음에 대한 바른 고백과 그 고백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성령님의 도우심을 늘 사모하며 사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지금 내가 받은 사명을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것으로 여기고
바울 사도와 같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가?
2.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3-6절)
하나님의 백성은 땅에 발을 딛고 살지만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천국 시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사람들이 도무지 알지 못하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우리를 예정하셔서 불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무 대가 없이 하늘의 신령한 복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받으시고 우리에게 찬송을 듣고자 하심입니다. 우리가 하늘의 모든 영적인 복을 누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정하시고 불러주신 은혜에 근거함은 참으로 신기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늘의 신령한 복을 가장 귀하게 여기며 살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