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참 믿음의 복을 아는 자가 되자.(15-19절)
바울사도는 에베소교인들이 가진 믿음과 사랑에 대한 말을 듣고 자신이 기도할 때에 그 일로 인하여 감사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시는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도는 성도들의 눈이 밝아져서 참 소망이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한 기업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나아가 그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여도 그 속에 참된 믿음이 없는 자는 신앙의 모양은 있으나 그 내용은 없는자와 같습니다. 참된 믿음의 증거는 자신의 눈을 하나님께 고정시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복을 발견하고 그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2.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십니다.(20-23절)
하나님께서는 죽은자도 살리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셨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그의 백성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로 주셨습니다. 그분의 능력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자기 우편에 앉게 하신 능력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모든 세대와 나라위에 뛰어난 이름으로 높이시고 모든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케 하신 능력입니다. 그리고 에수님을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즉 교회의 구성원이 그리스도인의 충만은 곧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충만으로 나타나게 됨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능력의 존엄성은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내가 부여받은 능력의 부요함을 깨닫고 존엄성을 가지고 세상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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