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 (요한일서1장 1-4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요한1서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한1서 1: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요한1서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1서 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실존하신 예수님

성경 66권중에서 태초로 시작하는 성경은 창세기와 요한복음 그리고 오늘 소개되는 요한1서 세권입니다. 요한 사도는 영지주의 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가상의 현상적 존재가 아니라 실재적인 존재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세전부터 예비되었으나 비밀로 감추어져 있다가 세상에 드러났고 사람들은 그 드러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만졌다고 주장합니다. 곧 이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원래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가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땅에 성육신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으로 나타나셨고 그 말씀은 오늘도 살아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예수님께서 과거에 계셨던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늘 내 속에 말씀으로 역사하시고 말씀가운데 살아 역사하시고 계심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러한 놀라운 은혜를 받고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논리나 이성으로 결코 받아 들일 수 없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은혜를 입은자에게만 주어지는 복임을 생각할때 우리가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자가 된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달아서 세상속에서 당당히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사도들은 자신들이 복음을 전하는 목적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들도 자신들과 같이 예수그리스도를 앎으로 함께 교제케 하고자 함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들음으로 인하여 믿음이 생기고 다른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이 복음의 귀한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때를 얻든 못얻든지 간에 열심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목적이 있다면 우리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복음의 교제에 참여할 수 있는 믿음의 백성들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결국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하였지만 세상의 기쁨으로 사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기쁨으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사도가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그 자체가 자신의 기쁨이라고 고백(4절)한 것 같이 우리도 우리가 복음을 전함으로 다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믿음의 교제를 회복하게 된다면 이것이 참 기쁨이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는 나를 위한 사역임을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믿음의 눈을 가지고 저 천국에 보물을 쌓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오늘도 살아서 말씀가운데 역사하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더욱 더 확신의 믿음을 주옵소서.
2.나에 기쁨을 더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믿음의 전도자가 되게 하여주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