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원함으로 행하라(1-4절)
교회의 지도자들이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은 양무리를 칠때에 결코 부득이 함으로 행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할 것을 요구합니다. 나아가 마치 자신이 원래 권위로운 자리에 앉은 사람인양 하지 말고 본을 보임으로 그들을 인도하라고 요구합니다. 이처럼 교회의 지도자의 자리는 정말 그 직분에 대하여 기쁨을 가지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양떼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그들에게 본을 보임으로 참 하나님의 나라를 열어 보여 주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섬기는 자로 세움받은 믿음의 지도자들은 더욱 더 조심하며 겸손하게 성도들앞에 본을 보임으로 함께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럴때 목자장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실 때에 영광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2.청년들이여 순복하라(5-6절)
아울러 청년들도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기 위해 세운 하나님의 종들에게 순복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사울앞에 순복함같은 진실된 순복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세우심을 온전히 믿고 신뢰함으로 행하는 순복입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만 순복한다면 이것은 올바른 순복이 아닙니다. 교회내에 일어나는 많은 문제를 보면 결코 진리의 문제로 인하여 다툼이 아닙니다. 서로가 조금만 겸손하면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결국 서로 겸손함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교회의 문제를 사회적 관점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시도에서 일어나는 실수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항상 겸손함으로 허리를 동이고 작은 것을 얻기 위하여 더 큰 것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행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실수로 잘못된 지도자를 세우시는 분이 아니심을 우리는 믿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겸손함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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