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디안을 공격하라.(1-2절)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미디안을 공격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미디안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를 통해 얻은 아들의 자손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님을 떠나서 모압과 결탁하여 살면서 이스라엘 민족의 우상숭배를 조장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치라고 하시는 것은 그들의 죄에 대하여 벌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십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여도 죄를 지은 자는 공의로 다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죄와 멀리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직분을 받고 오랜시간 신앙생활을 하였다고 하여도 죄와 멀리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공의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함으로 미디안과 같이 하나님의 치심을 받는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죄를 멀리하고 사는 성도인가?

2.미디안을 물리친 이스라엘(3-12절)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서 그 전쟁의 어느 편에 서시는 가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한 이스라엘은 미디안을 물리쳤습니다. 이 전쟁은 아모리와 바산정복에 이어서 얻은 두번째의 큰 쾌거인 것입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 민족의 전략이 좋아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명령대로 그들이 나섰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기게 하신 것입니다.

강한 성도로 사는 비결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가장 큰 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믿음으로 이스라엘처럼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맛보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치라고 명령하시는 미디안이 있음에도 두려워서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것은 없는지 살펴 봅시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실천하는 성도인가?

1.하나님앞에 미디안처럼 어리석은 범죄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2.하나님께서 내 삶의 승리의 주인이 되심을 깨닫고 항상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