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한시기에 바쳐라(1-2절)
바로 앞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한시기에 하나님게 드려야 하는 번제물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징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쟁보다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곧 그 전쟁의 승패도 하나님의 손에 있음으로 아무리 급하고 바쁜 전쟁을 앞두고 있다고 하여도 먼저 하나님께 대한 제사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함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정한 시기에는 꼭 기억하여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야 함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바쁜 세상일 속에서도 먼저 하나님을 경배하고 높이는 일을 정하여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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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합당하게 헌신하고 있는가?
2.상번제와 안식일 제사(3-10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날마다 하나님께 제물로 드렸는데 안식일에는 이것을 두배로 드리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제사제도를 통하여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일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매일의 삶속에서도 하나님을 높여서 행하여야 하고 특히 주일에는 거기에 더하여 더 많은 것으로 헌신하고 드려야 함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날을 구별하여 지키는 것은 일주일중에 하루 이지만 나머지 날들도 하나님에 대한 바른 믿음과 행함으로 행하는 일에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그러므로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도록 힘써 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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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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